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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춍이 입니당 ㅎㅎ
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손에 넣었습니다! 🎉 평소 스마트폰을 한 번 사면 2~3년은 꽉 채워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지켜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이 규칙을 깨고 1년 만에 메인 폰을 교체하게 되었어요. 기존 폰 사용에 지치기도 했고, 업무상 필요한 기능(iOS 18의 통화 녹음!)이나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메라 편의성 등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 16 프로 맥스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느덧 하나, 둘 모으다 보니 사과 농장 주가 된 것은 덤입니다! 🍎🌳
이번에 제가 선택한 모델은 아이폰 16 프로 맥스 512GB 모델, 그리고 색상은 영롱하고 깔끔한 화이트 티타늄입니다! 🥰 이전 글에서 네추럴이나 데저트 티타늄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지만, 역시 제 취향에는 화이트 티타늄의 고급스러움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설레는 마음 가득 담아 개봉 후 첫인상과 함께 자세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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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16 프로 맥스 개봉기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당연히 아이폰 박스를 열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언제 봐도 애플의 패키지는 참 심플하면서도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제품 사진이 전면에 딱! ✨ 이번 아이폰 16 프로 맥스 512GB 자급제 모델을 품에 안고 박스를 여는 순간, 두근거리는 마음은 예전 아이폰 14 때와 똑같더라구요. ㅎㅎ
아이폰 16 프로 맥스 박스 앞면 (상상 이미지)
박스를 열었을 때의 구성품은 예상대로 단촐했습니다. 설명서, 케이블, 유심핀, 그리고 아이폰 본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구성품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네요. 이어폰과 충전기가 빠지더니, 이번엔 아쉽게도 사과 스티커까지 빠졌어요 ㅠㅠ 환경 보호를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은근히 쓸모가 많았는데 말이죠... (수령 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고도 하네요!)
그래도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C to C 케이블이 기존 고무 재질에서 유연성과 내구성이 좋은 패브릭 재질로 바뀌었어요. 보관이나 관리하기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이제 초고속 충전기만 딱 준비하면 되겠더라구요. 유심핀은 기존과 똑같았습니다. 😊
✨ 디자인 및 색상 (화이트 티타늄)
박스를 열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디자인과 색상이었습니다. 이번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매트한 느낌의 티타늄 프레임과 유려한 곡선이 정말 세련되었어요. 제가 선택한 화이트 티타늄 색상은 정말 영롱하고 깔끔한 마감이 인상적입니다!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
아이폰 16 프로 맥스 화이트 티타늄 (상상 이미지)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색상은 데저트, 내추럴, 화이트, 블랙 티타늄 4가지 컬러가 있는데, 화이트 티타늄은 실버 느낌이 강했던 내추럴 티타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면서도 티타늄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잘 살아있어요. 케이스는 투명 케이스를 선호해서 기기 자체의 컬러가 잘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화이트 티타늄은 투명 케이스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얇아진 베젤 (상상 이미지)
전작인 15 Pro Max와 비교했을 때 베젤이 꽤 얇아진 것도 눈에 띄어요. 덕분에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6.9인치로 커져서 시원시원합니다! 전체적인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진 느낌이지만, 손에 쥐었을 때 무게 밸런스도 좋고 그립감도 안정적입니다. 2세대 세라믹 쉴드로 내구성도 올라갔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어요!
🆕 새로운 기능 살펴보기
카메라 컨트롤 버튼
아이폰 16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 컨트롤' 버튼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오른쪽 측면, 전원 버튼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요. 물리적으로 눌리기도 하고 햅틱 정전 방식 기능도 들어가 있어요. 세게 누르면 카메라 앱이 켜지고, 카메라 사용 중에 살짝 누른 채로 좌우로 조정하면 렌즈 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구도를 맞춘 후에 세게 누르면 촬영 셔터 기능까지! 아이폰이 마치 디지털 카메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만, 죠춍이님 말씀처럼 위치가 다소 애매해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 세로 촬영 시에는 볼륨 버튼이 더 편하다는 점 등은 적응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직 반 셔터 기능이 바로 지원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향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iOS 18의 변화
이번 iOS 18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자유도가 높아진 부분들도 눈에 띄는데요. 크게 세 가지 변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 잠금 화면 하단 버튼 변경: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오작동이 많던 손전등 버튼 등을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홈 화면 아이콘/폴더 자유 배치: 드디어 안드로이드처럼 아이콘을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어 센터 커스터마이징: 구성과 배치를 보다 자유롭게 변경하고, 특정 버튼 크기를 키우거나 별도의 위젯 페이지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사용자에게 더 많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동안 애플이 내세우던 '낮은 자유도 대신 최적의 편의성'이라는 부분이 점점 옅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카메라 성능 및 배터리
카메라 기능도 빼놓을 수 없죠! 아이폰 14 프로 맥스에서 광학 3배줌이 최대였다면,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광학 5배줌까지 확대되어서 디지털 줌 사용 빈도가 확실히 줄었어요. 이미지 센서 화소수도 좋아지고 동영상 촬영도 더 부드러워졌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의 촬영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새로운 센서와 AI 기술 덕분에 더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멋진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어봐야겠어요! 📸
배터리 성능도 이번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전 모델보다 용량이 늘어나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하루 종일 사용해도 충분히 남아있었어요. 심지어 어떤 분들은 연속 25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했다고 하더라구요! 🔋 물론 카메라나 영상 촬영을 많이 하면 배터리 소모가 커지겠지만,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모델별 배터리 용량 변화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모델 | 아이폰 16 배터리 용량 | 이전 모델 (아이폰 15) 용량 | 증가율 |
---|---|---|---|
아이폰 16 | 3,561mAh | 3,349mAh | 약 6.34% |
아이폰 16 플러스 | 4,674mAh | 4,383mAh | 약 6.64% |
아이폰 16 프로 | 3,582mAh | 3,274mAh | 약 9.4% |
아이폰 16 프로 맥스 | 4,685mAh | 4,422mAh | 약 5.95% |
🛒 가격 및 구매 이야기
아이폰 16의 가격은 전작과 동결되었습니다. 프로 맥스 512GB 모델 기준으로는 가격대가 높지만, 성능 향상과 신기능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긍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처럼 '99만 9천원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요 😅)
아이폰 16 모델별 가격 (시작가)
- iPhone 16 Pro: 155만원부터
- iPhone 16 Pro Max: 190만원부터
- iPhone 16: 125만원부터
- iPhone 16 Plus: 135만원부터
저는 이번에 통신사 기변을 통해 구매했는데요. 원래는 자급제를 선호하지만, 이번에는 통신사에서 기기값 지원 혜택과 기존 단말기 반납 지원금이 워낙 좋아서 결과적으로 50만원대에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성지처럼 특정 요금제에 대한 약정도 없어서 정말 괜찮은 조건이었어요. 👍
자급제도 통신사 약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통신사 혜택을 잘 비교해보면 저처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액세서리 준비 및 데이터 이동
새 폰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장착하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애플 정품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를 선택했는데요. 사제 케이스는 카메라 컨트롤 버튼 부분이 뚫려 있어서 파손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품 케이스는 이 부분을 잘 감싸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사제 케이스처럼 하단 전체를 보호해주진 못하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보호필름은 새 제품 개봉 직후 바로 붙이는 게 제일 깨끗하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서 부착했어요. 유튜버분 추천을 받은 반사 방지 필름인데, 처음엔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2주 정도 지나니 스크래치가 나고, 얼마 전 떨어뜨리면서 금이 가는 불상사가... ㅠㅠ 내구성은 좀 아쉬웠습니다. 아이폰을 완전무장하고 다니긴 하지만, 기기 자체도 티타늄 소재라 튼튼해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새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도 중요한데요. 기존에 맥북에 백업해둔 데이터를 복원해서 사용했던 상태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폰 4부터 계속 이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ㅎㅎ) 다만,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완전히 넘어오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움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통화 기록은 아예 안 옮겨지고, 메시지도 누락되는 등 완벽하게 이전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금융 앱이나 인증서도 새로 설정해야 하니 이 부분은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Apple 기기 앱을 통한 유선 백업 복원이 더 빠를 것 같다는 팁도 참고할 만하네요.
🙌 마무리하며...
전반적으로 아이폰 16 프로 맥스 512GB 화이트 티타늄 모델은 디자인, 성능, 실용성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 색상을 1차 물량으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볼수록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기존 애플 생태계와의 연동성이나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메라 편의성, 그리고 예상치 못한 통신사 혜택까지 더해져서 저에게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카메라 버튼의 사용성이나 안드로이드에서 데이터 이동 시 아쉬운 점 등 소소한 단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만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여기까지 정리해 보았구요! 앞으로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사용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자세한 사용 후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글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지금까지 죠춍이였습니다!